RB 라이프치히

 



[image]
'''RasenBallsport Leipzig e.V.'''
RB 라이프치히
RB 라이프치히 유겐트

[image]
'''RB 라이프치히'''
'''RB Leipzig'''
'''정식 명칭'''
RasenBallsport Leipzig e.V.[1]
'''애칭'''
Die Bullen (황소), Die Roten Bullen (붉은 황소)
'''창단'''
2009년 5월 19일
'''리그'''
'''분데스리가'''
'''연고지'''
독일 작센라이프치히
'''홈 경기장'''
레드불 아레나 (42,959명 수용)
'''라이벌'''
'''1. FC 로코모티베 라이프치히''', '''BSG 헤미 라이프치히''' - '''라이프치히 더비'''
'''구단주'''
[image] 디트리히 마테시츠 (Dietrich Mateschitz)[2]
'''회장'''
[image] 올리버 민츨라프 (Oliver Mintzlaff)
'''단장'''
[image] 마르쿠스 크뢰셰 (Markus Krösche)
'''감독'''
[image] 율리안 나겔스만 (Julian Nagelsmann)
'''주장'''
[image] 마르셀 자비처 (Marcel Sabitzer)
'''역대 한국인 선수'''
[image] 황희찬 (2020~)
'''공식 웹사이트'''

'''한국 팬 사이트'''
[3] [4]
'''지난 시즌 성적
(2019-20 시즌)
'''
분데스리가 3위
'''우승 기록 '''
'''레기오날리가 노르트오스트 (4부)'''
(1회)
2012-13
'''NOFV-오버리가 남부 (5부)'''
(1회)
2009-10
'''클럽 기록'''
'''최다 득점'''
티모 베르너 (Timo Werner) - 95골 (2016~2020)
'''최다 출장'''
유수프 포울센 (Yussuf Yurary Poulsen) - 274경기 '''(2013~)'''
'''최고 이적료 영입'''
나비 케이타 (Naby Keïta)
(2016년, From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4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나비 케이타 (Naby Keïta)
(2018년, To 리버풀 FC, 6000만 €)


'''2020-21 시즌 골송'''
'''Die Bewegung Muss Den BULLEN Reizen, Bis er Zum Erliegen Kommt!
움직임이 끝날 때까지 황소를 자극해야 한다!
'''[5]
'''Am Ball Bleiben Fans und Ultras!
공 앞의 팬과 울트라들이여!
'''
1. 개요
2. 역사
2.1. 구단 인수
2.2. 2009년 ~ 2016년
2.3. 2016-17 시즌
2.4. 2017-18 시즌
2.5. 2018-19 시즌
3. 스쿼드
3.1. 1군
4. 역대 감독
5. 이름과 형태
6. 라이벌
7. 여담
8. 둘러보기


1. 개요


독일 작센 주의 라이프치히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 2018-19 시즌 분데스리가 팀에서 유일하게 구 서독 지역이 아닌 구 동독 지역에 속해있는 팀이다. 베를린이 과거 동베를린(동독)과 서베를린(서독)으로 나뉘었고, 헤르타 베를린이 서베를린에 위치한 클럽임을 생각하면 라이프치히만이 순수 동독 클럽이라고 자부할 만도 하다.[6] 유일한 동독 지역 팀이 가장 자본주의적인 방식으로 성공을 구가하는 것도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다. 창단 7년 만에 하위 리그를 차례로 제패하고 분데스리가로 올라와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2012-13시즌 부터 8시즌 동안 1위를 독식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몇 안 되는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레드불 유한회사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미국 뉴욕브라질 캄피나스에서도 축구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레드불이 지원하는 축구 클럽으로는 4번째에 해당한다.

2. 역사



2.1. 구단 인수


2009년 당시 5부 리그 소속 SSV 마르크란슈테트(SSV Markranstädt) 구단을 음료 제조업체 레드불이 인수한 후 새롭게 출범한 클럽이다. SSV 마르크란슈테트는 2010/11 시즌 이후 RB 라이프치히 II, III, IV 팀을 모체로 SSV 마르크란슈태트 1, 2, 3팀으로 재창단. 1팀은 2010/11 시즌에 작센 란데르스리가에 소속되었으며 2011/12 시즌에 리그 우승. 현재 북동-남부 오베르리가에 소속되어 있다. 현재의 RB 라이프치히 2팀은 ESV Delitzch를 모체로 하여 2010/11년에 창단. ESV Delitzch는 2팀을 1군으로 전환하여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당초 FC 작센 라이프치히 구단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서포터의 강경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작센 라이프치히는 2011년 해체되었고 파산 과정에서 RB 라이프치히 하위 팀으로 많은 선수들이 넘어왔다. 마르크란슈테트의 인수에서도 반대 운동이 있었으나 작센 인수 만큼의 반대는 아니었고, 지역 신문사의 여론 조사에서도 팬들 중 약 70%가 인수에 긍정적이었다.

2.2. 2009년 ~ 2016년


RB 라이프치히는 창단 후, 10년 이내 분데스리가 승격을 목표로 하였다. 2009-10 시즌에는 5부 리그에 해당하는 NOFV 오베르리가 남부(NOFV-Oberliga Süd)를 우승하며 레기오날 리가로 승격하였고, 2012-13 시즌에는 4부 리그에 해당하는 레기오날 리가(Regionalliga Nord)에서 우승하며 3부 리그로 승격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3. 리가 2위를 기록하며 2. 분데스리가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2014/15 시즌에 잠시 주춤해서 1. 분데스리가 승격에 실패하자 분노의 영입질을 하였다. 주축 선수들 중 절반을 팔아버리며 브레멘의 주포이자 독일 청소년 국가 대표 선수인 다비 젤케를 데려왔고, 결국 2015-16 시즌 프라이부르크에 이어 2위로 1.분데스리가로 승격이 확정되었다! 이는 1993년에 VfB 라이프치히(현 1. FC 로코모티브 라이프치히) 이후 23년만에 라이프치히 연고 팀이 승격한 큰 경사이다. 이 팀이 분데스리가로 승격하게 된다고 가정을 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의 강력한 대항마가 되는 게 가능할지도 모른다. 레드불 축구 구단 중 메인으로 삼고 있는 구단인 데다가, 분데스리가가 유럽 4대 리그 중 하나라는 점 때문에 수뇌부도 1. 분데스리가에 빨리 올라가길 원하고 있다. 또한 2부 리가 팀인데도 VfL 볼프스부르크 못지않게 엄청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2.3. 2016-17 시즌


RB 라이프치히가 처음으로 1부 리그에서 보내는 시즌. 단장을 맡고 있는 랄프 랑닉이 감독직을 그만 두고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새 감독이 되었다. 현재 축구팬들의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기업 자본을 등에 업고 성장한 팀이어서 그런지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새 역사를 쓰게 되는 팀을 응원하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돈을 물쓰듯이 쓰는 레드불의 마케팅용 구단이라는 비판도 존재하는 중이다.
또한, 외부 자본의 무분별한 유입을 지양하는 분데스리가의 기존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R 호펜하임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고 2R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바이글을 집중마킹하고 좋은 수비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1:0으로 이겼다. 물론 도르트문트도 투헬 감독의 열정적인 지시와는 다르게 수비진에서만 볼을 돌리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R 함부르크를 상대로 원정에서 4:0으로 이기며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있다. 이후 묀헨글라드바흐와 쾰른에게 모두 1:1로 비겼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가 끝난 2016년 9월 28일 현재 티모 베르너가 3골로 득점 공동 3위다. 6R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아우크스에서 지동원이 골을 넣기는 했지만 에밀 포르스베리와 폴센의 골로 이겼다.
8R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나비 케이타의 멀티골과, 젤케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5승 3무로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는 동시에 8라운드 기준으로 리그 단독 2위를 했다.
9R 다름슈타트와의 원정경기에서 56분과 81분에 이은 마르셀 자비처의 멀티골로 0-2로 승리를 거뒀고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10R 마인츠 05와의 홈경기에서도 3-1 승리를 거두면서 연승행진을 이어갔고 여전히 단독 2위를 지키고 있다.
11R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원정경기에서마저 2-3으로 축구팬들의 예상을 깨고 무패행진을 힘차게 이어나갔다. 이것으로 11경기 무패 8승 3무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 원정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뮌헨을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12R 같은 승격팀인 SC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대승을 거둬,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바이에른 뮌헨보다 6점 앞서게 되었고, 현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승점 30점을 먼저 얻은 팀이 되었다.
시즌 중반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며 현재 유럽 4대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리그 무패 중인 리그 1위 팀이었지만, 14R 잉골슈타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며 무패 기록이 깨지고 순위도 2위로 내려갔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경기임과 동시에 전반기 선두팀을 결정하는 16R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는 3:0으로 대패하고 말았다. 전반 초반에는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곧 역으로 거세게 몰아치는 바이에른 뮌헨에 당황한 듯 티아고 알칸타라에게 1점을 실점하고 약 10분 뒤, 백패스 실수로 사비 알론소에게 다시 1점을 실점. 필립 람의 역습을 성급하게 백태클로 저지하다 에밀 포르스베리가 퇴장 당했고, 전반 45분에는 굴라시가 더글라스 코스타의 진로를 방해하다 페널티를 내주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 후반에도 몰아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을 잘 막아냈지만, 막아내는데 급급했고 경기는 3:0으로 마무리 되고 말았다. 경기내용을 요약하자면, 경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볼 수 있겠다. 경기 초반만 해도 그 동안 해왔던 대로 강력한 압박으로 유효슈팅까지 만들어내며 선전했으나 첫 실점 이후 선수 개개인의 정신력과 팀의 조직력이 한 순간에 무너지며 퇴장까지 내준 라이프치히에 비해 바이언은 상대의 강력한 압박에도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 대로 여유있게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전체적으로 아직 젊고 합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았으며 팀의 중심을 잡아 줄 베테랑이 부재하다는 라이프치히의 최대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던 경기.
후반기는 전반기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을 기록중인데,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이기고 호펜하임도 2:1로 이겼으나, 19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게 0-1로 패한 이후로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강등권의 함부르크, 볼프스부르크, 베르더 브레멘에 줄줄이 패했고, '''함부르크와 브레멘에게는 각각 0-3 대패를 당했다.''' 게다가 팀의 핵심 선수인 나비 케이타가 브레멘전에서 경고 5장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함과 동시에 혈액 순환 장애로 앞으로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태이다. #
28라운드까지 리그 2위를 지키고 있긴 하지만, 승점이 10점이나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 추격은 어려워보인다. 다만 5위 헤르타 베를린과의 승점차가 15점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32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더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3위를 확정,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진출'''을 확정지었다.
33라운드 2분만에 터진 마르셀 자비처의 선제골이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PK골, 티모 베르너의 PK골, 유수프 포울센의 골, 티아고 알칸타라의 골, 티모 베르너의 골로 한때 4:2로 앞섰으나... 레반도프스키, 데이비드 알라바, 아르연 로번에게 실점하며 안타깝게도 5:4로 패했다.
최종 성적은 20승 7무 7패로 2위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승격팀 라이프치히의 돌풍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그런데 리그 순위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확보한다고 하더라도, UEFA의 규정에 의해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 이는 동일 구단주 소유의 클럽들은 한 팀만이 챔피언스 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UEFA 조항 제5조에 의한 것으로, 이 조항이 적용될 경우 RB 라이프치히보다 UEFA 포인트가 앞서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고, 라이프치히는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일단 엄밀히 따지면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소유주가 다르다. 레드불은 어디까지나 RB 라이프치히에게 최대 후원사일 뿐, 공식적으로 라이프치히를 소유하는 구단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진출 문제는 UEFA의 해석에 따라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8일 UEFA 공식 홈페이지의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확정팀 발표에서 라이프치히가 포함되었다.

2.4.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에 성공하긴 했으나, 사실 객관적인 전망이 그렇게 밝다고 보긴 어렵다. 이는 라이프치히가 포트 4에 속해서, 포트 1[7]과 포트 2[8]에 속한 숱한 강팀들과의 조 편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적시장에서 라이머, 오귀스탱, 브루마 등 유망한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어느 정도 두텁게 했다.
1라운드 샬케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뎀메가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에이스인 포르스베리 역시 편도선염 때문에 벤치 스타트를 하긴 했으나, 그러한 점을 고려해도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이긴 했다. 케러-나우두-나스타시치의 견고한 백쓰리를 거의 경기 내내 뚫어내지 못했으며, 결국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하면서 전반 막바지에 벤탈렙에게 PK 선취골을 내주었고, 후반 70분경에는 코노플리얀카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고 말았다. 경기 내내 점유율과 주도권은 쥐고 있었으나 파이널 서드 부근에서의 공격작업이 매우 좋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 추첨 결과 G조에 배치되었다. 상대할 팀들은 AS 모나코, FC 포르투, 베식타스 JK. 이 정도면 포트 4에서 나올 수 있는 조 편성 중에는 그래도 가장 해볼 만하다는 평가...였으나 베식타쉬에게 1무 1패를 당하며 조 3위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거두는 결과로 끝냈다.
2라운드 홈 개막전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4:1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 이번 여름 이적해 온 오귀스탱이 2어시스트를 해내며 첫 선발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베르너가 멀티골을 넣었다. 슈필러 데스 슈필스는 베르너.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모이며 '역시나 한시즌 반짝이나'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13라운드까지 1위 바이에른 뮌헨과 불과 승점 3점차 2위를 기록하며 1시즌 반짝이 아님을 여지없이 증명했다. 다만 전반기 후반부에 뒷심이 딸리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이며 앞서던 경기를 패하거나 비기고, 바이에른이 여지없이 독주를 이어가며 전반기가 끝난 상황에서 1위 바이에른과 승점 13점, 2위 샬케와 승점 2점 차이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실점이 대폭 늘어난 것이 라이프치히 입장에선 꽤나 아프게 다가올 듯 하다.
후반기 들어서 묀헨글라드바흐와 샬케를 잡으면서 다시 리그 2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샬케전 승리 후 쾰른, 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에게 덜미를 잡히고, 한참 아래 수준의 팀인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와 비기는 졸전을 펼치며 6위까지 떨어졌으나 홈에서 뮌헨을 잡으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 시즌 종료까지 6경기를 남겨두고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챔스 조별 리그 3위의 성적으로 진출하게 된 유로파 리그에선 32강 상대로 세리에 A 1위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를 만나게 됐다. 이탈리아 원정에서 홈 극강인 나폴리를 상대로 베르너의 두 골로 1:3 완승을 기록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의외로 홈에서 두 골을 허용하며 0:2 패배를 기록했다. 다행히 원정에서 3골을 기록했기에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간신히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16강 상대는 러시아의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결정됐고, 제니트를 비교적 수월하게 꺾으며 8강에 진출하게 됐다.
8강 상대인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1-0으로 이기며 같이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른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더불어 잘하면 레드불 소유 2개 구단이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르는가 했지만 원정에서 2-5로 참패하면서 라이프치히는 탈락했다. 반대로 1차전에서 2-4로 진 잘츠부르크는 홈에서 4-1로 이기며 극적으로 사상 첫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유러피언 클럽 대회 4강에 오른 거와 대조적.
최종 성적은 15승 8무 11패로 6위를 차지하였다.
다음 시즌은 유로파리그 예선부터 시작한다. 또한 시즌 종료 후 최장수 선수인 도미니크 카이저와 하젠휘틀 감독이 떠났다.

2.5. 2018-19 시즌


19-20 시즌부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하게 되었다. 따라서 18-19 시즌을 버틸 임시 감독이 필요해졌는데, 당시 다수의 언론에서 예상했던 대로 랄프 랑니크 단장이 감독직으로 복귀하였다. 전반기가 끝난 2018년 12월 현재 9승 4무 4패, 승점 31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UEFA 유로파 리그에서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셀틱 FC, 로센보르그 BK와 함께 B조에 포함되었는데, 2승 1무 3패로 3위를 거두며 탈락했다.
최종 성적은 19승 9무 6패 승점 66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2.6. 2019-20 시즌


'''자세한 내용은 RB 라이프치히/2019-20 시즌 문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2.7. 20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RB 라이프치히/2020-21 시즌 문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3. 스쿼드



3.1. 1군



  • 2021년 기준으로 서브 키퍼인 차우너를 제외하면 80년대생이 없는 젊은 팀이다.

4. 역대 감독




5. 이름과 형태


독일에서 프로 축구 클럽을 운영할 때, 오스트리아 등과 달리 원칙적으로 모기업의 이름을 팀 이름에 넣어서는 안 된다. 단, 법인명에는 넣을 수 있다.[9] 물론 실제로는 바이엘 04 레버쿠젠이나 VfL 볼프스부르크와 같은 예외가 존재하지만, 레버쿠젠이나 볼프스부르크는 라이프치히와 달리 팀의 기원 자체가 레버쿠젠은 바이엘, 볼프스부르크는 폭스바겐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이 모여서 만든 것이고, 모기업의 이름을 넣는 것이 금지되기 전에 이미 팀명이 확정된 케이스였다. 그러한 전통은 UEFA에서도 인정하여 유일하게 홈 구장에 기업의 이름을 넣을 수 있도록 허용한 케이스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홈구장 BayArena이다.
또한, 20년 이상 클럽을 소유하지 않은 소유주는 지분을 49%까지만 가질 수 있으며 클럽의 소유권을 보유하지 못하고 최소한 7명(7개 사)이 소유권을 공동 소유해야 한다.(50+1 원리) 원래는 20년이라는 기간이 없었다. 2015년 분데스리가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규약을 개정하면서 새로 삽입한 조건이다. 물론 상술한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는 애초에 팀 창단부터 그랬으니 예외로 인정받았지만, 기존의 팀 혹은 신규 팀은 이러한 규정을 적용받아 왔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거부 디트마르 호프가 TSG 1899 호펜하임에 아낌없이 투자해 아마추어 리그에서 분데스리가까지 팀을 승격시켰음에도 팀의 구단주가 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 규정 때문으로 2015년 규약 개정으로 20년이라는 기간이 추가되면서 이 기간을 초과한[10] 호펜하임은 50+1 원리를 적용받지 않는 세번째 팀이 되었다. 그리고 호프는 바로 구단 주식 대부분을 사들여 클럽의 구단주로 부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드불이 운영하는 다른 클럽과 달리 레드불(Red Bull)의 이름은 클럽의 정식 명칭에 들어 있지 않다. 용어는 Red Bull과 이니셜이 같은 Rasen Ballsport를 클럽 이름으로 하였고, 이는 RB 라이프치히에서 레드불의 약어 RB를 사실상 없는 단어를 만들어가면서 까지넣은 거나 다름없다. Rasen Ball을 직역하면 잔디 공. 즉 축구라고 주장하지만, 각종 대진 추첨식 때마다 추첨자들이 무심코 레드불 라이프치히(...)라고 하는걸 보면 이런 말은 업계인들 사이에서조차 씨알도 안 먹히는 듯하다.[11]
근데 이 50+1룰로 인해 RB 라이프치히와 레드불 잘츠부르크 두 팀이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에는 소유자가 같은 팀이 2팀 이상이면 안 된다. 하지만 50+1룰로 인해 레드불은 모기업이 아닌 스폰서이니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문에 거대 자본의 힘을 빌려 순식간에 분데스리가로 승격하며 분데스리가 전통을 깬 문제뿐만 아니라 50+1룰을 교묘하게 빠져나가 비판을 받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50+1 제도에 따라 구단의 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하부 리그 때부터 라이프치히가 지출한 돈의 양을 보면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 대다수의 주장.

6. 라이벌


[image]

'''라이프치히엔 언제나 LOK헤미만 존재할것이다.'''

'''In LEIPZIG wird's immer nur LOK und CHEMIE geben.''' -FC 한자 로스토크 울트라즈-

구 동독 출신 클럽들과 대체로 안좋은 관계를 유지중인데 동독 출신 클럽 대부분이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선 레드불을 인정할수 없으며 라이프치히엔 LOK헤미만 존재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경기한다. 그리고 이중에서도 강경으로 평가받는 울트라즈들인 SG 디나모 드레스덴 울트라즈들은 2016년 8월 라이프치히와의 포칼컵 경기에서 레드불의 상징인 소 머리를 경기장에 던지기까지 했다.

7. 여담


  • 과거 로고에 기업색이 너무 들어갔기 때문에[12] DFL은 시정 요구를 하였고, 라이프치히는 로고 엠블럼 변경, 50+1 규정, 연간 800유로 기부 및, 100유로의 사용 내역 요구를 따르며 2. 분데스리가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
  • 한국의 만화가인 전세훈이 그린 슈팅 코리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팀이 등장한다. 작중 주인공이 소속된 가상의 팀인 작센 2002가 나오는데 동독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나 돈 많은 재력가가 구단주로 아낌없이 투자한다거나 견제를 뚫고 하부리그 부터 올라와 정상을 노린다는 점과 한국인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는 점이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8. 둘러보기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image]
라이프치히
(Leipzig)
[image]
파리 생제르맹
(PSG)



[1] /라젠발슈포르트 라이프치히/[2] 레드불 유한회사의 CEO.[3] 비공식 한국어 팬페이지[4] 마이너 갤러리.[5] 경기가 끝날 때까지 팀을 응원하자는 의미로, 라이프치히 울트라의 캐치프레이즈다.[6] 다만 2019-20 시즌부터는 우니온 베를린이 분데스리가로 승격해 유일한 동독 클럽이라는 타이틀은 잃었다. 또한 우니온은 라이프치히와 다르게 순수하게 동독에서 시작해 자본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면서까지 끝끝내 승격한 팀이라 오히려 라이프치히와 비교되며 칭송받고 있다. 당연히 라이프치히는 그만큼 까이고 있다.(...)[7] 레알 마드리드, 첼시, 유벤투스, 벤피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모나코, 샤흐타르. 자국 팀인 바이에른은 제외.[8]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파리,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 물론 자국 팀인 도르트문트는 제외.[9] J리그도 마찬가지다.[10] 호프가 호펜하임에 투자하기를 시작한 일자는 1989년이다.[11] 일례로 하밋 알틴톱이 20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추첨에서 RB를 위화감 하나도 없이 레드불이라고 읽었다.[12] 현재 로고에 비해 'R'과 'B'가 다른 색으로 크게 강조되어 있었다.